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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작년 매출 5672억원·영업이익 393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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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3, 2019, 17:02:28

매출·영업이익 각각 2017년 比 2.2%·63.2%↑
“기술수출 수수료와 해외 마일스톤 증가 덕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아ST가 2018년 재무성과를 발표했다.

 

동아ST는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567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2% 늘어난 39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ST는 “ETC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개선을 통한 정도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와 해외 마일스톤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ETC부문은 판권계약 종료와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인한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역성장이 지속됐지만, 작년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슈가논,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 바라클·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으로 키워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동아ST가 공개한 연구개발(R&D)비는 매출액 대비 13%인 740억원이다. 자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에서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기술수출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마쳤고, 만성신부전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에서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슈가논은 인도·브라질·러시아에서 임상이 완료돼, 올해 허가와 발매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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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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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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