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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상품개발’...롯데마트, 리빙 시리즈 그리너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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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1, 2019, 10:02:16

봄 맞아 산뜻한 디자인, PB 제조사 협업으로 가격 저렴..고객 참여 제품 늘릴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식기·식탁매트·방석 등을 출시했다. 봄을 맞아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우수 PB 제조사와 함께 만들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한 홈 패브릭·테이블웨어 시리즈 ‘그리너리(Greenery)’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 10월 함께 연 고객 참여 공모전 ‘제2회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의 수상작들이다.

 

그리너리는 아기자기한 화분 패턴을 적용한 식기·도마·앞치마·쿠션 등 25종으로 구성했다. 5월까지 이어지는 봄 시즌 동안 롯데마트 전 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 우수 PB 제조사와 협업해 품질·디자인·가격까지 모두 갖췄다.

 

실제로 그리너리의 대표적인 홈 패브릭 상품 ‘룸바이홈 그리너리 방석’은 면 100% 방석으로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룸바이홈 그리너리 쿠션’·‘룸바이홈 그리너리 앞치마’는 각 1만 5900원이다.

 

테이블웨어 ‘룸바이홈 키친 그리너리 식탁매트’는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만들어 미끄러짐이 적은 게 특징이다. ‘룸바이홈 키친 그리너리 도마’는 1만 29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그리너리(Greenery)’ 시리즈는 배윤정 디자이너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매일 손과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패턴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싱그러움과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 부문장은 “봄 시즌을 맞아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리너리’ 시리즈 상품들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고객이 상품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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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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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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