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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S10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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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7, 2019, 11:02:39

삼성전자와 제휴해 KB금융 계열사 앱·서비스 탑재..금융상품 연계 혜택 추가 제공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전용 앱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나온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26일 삼성전자와 제휴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 S10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앱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이다.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KB Star’에는 별도 KB 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를 탑재해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Quick 메뉴 등이 제공된다. 또한, KB금융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KB Star’는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을 포함해 ‘갤럭시 노트9’, ‘S9’ 등의 모델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KB금융 계열사 홈페이지나 앱의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판매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사은품이나 약정 할인 외에 KB금융의 금융 상품과 연계한 혜택까지도 추가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KB국민카드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선택하면 청구할인 혜택을 받고, KB국민은행의 리브똑똑 앱을 통한 송금 거래 때 KB금융 멤버십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제공받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갤럭시 KB Star’와 같이 다른 업종과의 융합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외부 협업·디지털 혁신에 지속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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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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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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