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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말·펜할리곤스’ 등...신세계免, 니치 향수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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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8, 2019, 11:03:10

오프라인 매장서 400달러 이상 구매시, ‘블루밍 무드 룸퍼퓸’ 증정..1000명 한정
강남점서 프레데릭 말 등 150달러·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원·3만원 할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세계면세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향수 브랜드 할인과 프로모션에 나선다.

 

8일, 신세계면세점은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종 향수 브랜드 할인과 함께, 한정판 미니어처 향수 증정 이벤트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향수 시장은 5870억 원 규모다. 10년 새 2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로, 니치 향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작년 향수 카테고리 매출 또한 2017년 대비 34% 성장하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딥티크·바이레도 등 니치 향수 브랜드를 지속 유치하고, 향수 카테고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일(9일)부터 4월 11일까지, 명동·강남 등 오프라인 전점에서 미니어처 향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4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블루밍 무드(Blooming Mood) 룸퍼퓸 50ml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향수는 신세계면세점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블루밍 무드 룸퍼퓸은 스위스 최고급 향료를 사용해 달달한 꽃 향기와 은은한 머스크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방 안에 봄꽃이 만개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강남점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프레데릭 말·딥티크·펜할리곤스·메종 프란시스 커정·세르쥬 루텐·크리드·르 라보·바이레도 등 향수제품에 대해 150달러·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원·3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봄 쇼핑 구매 리스트로 ‘향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세계면세점이 준비한 다양한 향수 프로모션과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면세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을 입점시킨 바 있다. 또한 강남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향수 브랜드의 시향·조향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향기 마케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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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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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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