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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닛산 리프, 한국에도 팔린다...최대 330만원 혜택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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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19, 11:03:17

첫 출시 후 1년 5개월 만에 국내 상륙..가격 4190만~4900만원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 충전기 설치비 등 다양한 비용 지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닛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인 ‘리프’의 2세대 모델을 18일 국내에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5년간 최대 330만원 상당의 전기차 관련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의 출시를 기념해 ‘리프 고객 케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형 리프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닛산 리프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카드(최대 5년간 총 330만원 한도)’가 제공된다. 

 

이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한국닛산 공식 파트너사인 포스코 ICT의 충전기를 설치하면 최대 80만원까지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또는 충전 멤버십 포인트를 지원한다. 또 하이패스 캐시백, 커피 전문점 및 영화관 50% 할인 등 총 250만원 상당의 멤버십 혜택도 주어진다. 이 밖에 KTX와 주요 항공사의 티켓도 각각 50%, 10%씩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EV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 신청, 충전기 설치 및 사용방법 등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EV 전담 상담사를 배치한 전기차 전용 고객지원센터와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신차 보증기간 내)를 통해 갑작스러운 방전 상황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자택으로부터 100km 이상의 장거리 이동 중 차량 결함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교통비, 당일 숙박비 등이 포함된 귀가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형 리프의 전기차 특화 보증 정책도 대폭 강화됐다. 신차 보증 기간인 3년/10만km 외에도 전기차 시스템 부품은 5년/10만km, 리튬 이온 배터리는 8년/10만km,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8년/16만km으로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신형 리프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며 “리프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혜택과 EV 맞춤형 서비스 및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닛산 리프는 최근 전기차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현행 2세대 모델은 지난 2017년 10월 첫 출시된 후 약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상륙하게 됐다.

 

신형 리프는 최대출력 110kW(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이전 세대 대비 76% 늘어난 23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또 코너링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및 비상브레이크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신형 리프는 4190만원(S)과 4900만원(SL)에 판매된다. 정부 보조금 9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서울 기준) 450만원을 받으면 약 284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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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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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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