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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약학대학생 실습생과 소통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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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19, 13:03:46

지난 1월부터 ‘팜 DW(Pharm DW)’ 통해 약대생 실습 제도 운영중
실습생, 회사 경영방향·제약사에서의 커리어패스·리더십 등 질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건가요?”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올해 1월부터 실습을 진행중인 ‘팜 DW(Pharm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이 ‘팜 DW’ 심화실습생을 격려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팜 DW’는 대웅제약의 약학전공 실습생 제도다. 약학전공생들은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제약산업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대웅제약은 의약품 연구·생산·마케팅·품질관리·유통 등에 대해 8주 또는 15주 일정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다.

 

 

작년 모집공고를 통해 약 80명의 실습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 2회 심화실습이 운영될 계획이다.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실습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실습생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기존 실습생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도 개선됐다. 대웅제약은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성장 맞춤형 실습이다”며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한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습생들은 간담회서 전승호 사장에게 ‘회사의 경영방향, 제약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 대표님이 생각하는 리더십, 대웅제약 입사 후 사장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 다시 약대 6학년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생 윤지현씨는 “약대를 졸업한 후 미래 성장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제약회사의 사장님과의 간담회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살아있는 조언을 듣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팜 DW에서 제공하는 입문교육, 현업OJT, 멘토링 등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으며, 추후 회사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고 소통하며 ‘직원의 성장’이 우선되는 회사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키우면서 본인이 관심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습생 여러분들이 차별성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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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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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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