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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품사와 상생협력으로 코란도 판매 고삐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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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5, 2019, 11:03:44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신차 품질관리 및 부품 적기공급 다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쌍용자동차가 200여개 부품협력사들과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부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차 품질 관리 및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19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유인 세명기업 협동회 회장 등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개발, 품질·구매 정책 등이 공유됐다. 이어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 등 쌍용차의 신차들에 대한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준 협력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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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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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2025.10.29 10:22: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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