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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롯데칠성음료,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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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9, 2019, 11:04:43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칠성음료,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출시= 9일 롯데칠성음료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 잡고 미술 영재아동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재장학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키우기 어려운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총 3종 제품이 출시됐으며, 각각 미술 영재아동의 그림이 페트병 디자인으로 사용됐다.

 

유니베라, ‘알로엔’ 3종 선봬= 유니베라가 화장품 ‘알로엔’을 선보였다. ‘알로엔 모이스처 캡슐젤’, ‘알로엔 나이트 밸런싱 젤’, ‘알로엔 클리어 쉴드 선스틱’ 등 총 3종이다. 유니베라의 알로에 가공 기술을 통해 큐매트릭스 알로에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큐매트릭스 알로에는 자연 상태의 알로에보다 영양 함량이 6배 가량 높아, 피부 진정 작용·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또한 특허원료인 동백나무꽃추출물·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 등이 공통성분으로 함유돼 있다. 가격은 위 명시된 순서대로 2만 5000원, 5만원, 4만원 순이다.

 

대상웰라이프, ‘위편한 자색마&오트’ 선봬= 대상웰라이프가 가열하지 않은 생마즙을 넣어 영양을 살린 녹즙 신제품 ‘자색마&오트’를 출시했다. 자색마는 일반마와 달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오트밸리에 함유된 귀리는 단백질·식이섬유·필수 아미노산 등 함량이 높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식사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가 각광받고 있다”며 “집에서 직접 갈아먹는 마즙 못지 않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위편한 자색마&오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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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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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2024.11.25 09:37: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납품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가 직접 납품 작업 속도에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HBM이 본격적으로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삼성전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되어 있는 수급 상황에 선택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젠슨 황 CEO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언급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도 기존 경쟁사(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납품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가 이미 물량 공급을 선점했기에 삼성전자의 납품 몫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납품 관계는 향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젠슨 황 CEO와 만난 일화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했지만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며 납품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해 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밝히며 HBM3E의 개선 제품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6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맞춤형 HBM 사업을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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