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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美 선급협회와 ‘맞손’...차세대 기술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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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8, 2019, 16:05:06

높아진 환경규제 대응... 친환경 해양제품 등 공동개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5대 선급 가운데 하나인 미국선급협회(ABS)와 손잡고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이저 선급과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해양기술전시회인 ‘OTC 2019’에서 AB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토니 나시프 ABS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번 협력의 가장 큰 배경이다. 대우조선해양은 LNG (처리)설계기술 최적화, 높은 경제성의 친환경 해양제품, 차세대 발전 시스템 개발 등을 ABS와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 개발로 선주들의 높아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메이저 선급과의 공동연구도 추가로 진행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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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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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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