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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유소, 공모전 통해 친환경 미래 주유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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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9, 2019, 10:05:07

고객친화 및 친환경 주유소로 혁신..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SK에너지는 친환경 미래 주유소의 디자인을 외부에서 공모받는다고 9일 밝혔다. SK에너지는 미래 주유소의 방향을 고객친화 및 친환경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주유소를 새롭게 혁신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가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000만원, 대상은 1000만원이다. 수상작은 SK주유소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축, 설계,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대학·대학원생 또는 인테리어 설계 분야 건축사무소라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 신길동, 장안킹 주유소 등 SK에너지가 제시한 주유소 중 한 곳을 새롭게 설계해 기획서와 개념도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SK에너지는 고객 편의, 기술, 친환경, 주변과의 조화를 키워드로 주유소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공간, 주유소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기술 기반 서비스 개선, 신에너지와 재활용 등을 미래 주유소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이윤희 SK에너지 리테일사업부장은 “주유소가 공유인프라로 진화한 홈픽과 큐부 서비스를 통해 주유소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한 미래 주유소상을 제시해 고객 및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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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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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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