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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충북 청주서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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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9, 2019, 15:05:59

자영업자 고객 150명 대상 경영 노하우 전수..충청북도와 MOU 맺고 지속 지원 약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은행거래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내 자영업 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지방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의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유진 대표가 연사로 나와 ‘자영업 경영 핵심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은행거래를 위해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사용설명서’ 강의도 진행됐다.

 

이밖에 세미나 전·후로 금융감독원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이 1:1 맞춤 경영지원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신한은행은 충청북도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영 분야 교육·컨설팅과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인 ‘신한 SOHO사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찾아가는 세미나인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영업에 종사하는 은행 고객의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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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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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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