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AIA그룹은 방한 중인 응 켕 후이(Na Keng Hooi) CEO 겸 회장이 지난 9일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만나 ‘공유가치 창조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만난 두 사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유가치 창조’라는 공통된 기업 철학을 화두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고 AIA그룹은 전했다.
아울러 같은 목표를 위해 두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후이 회장은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개인(소비자)과 기업(보험사), 파트너사와 지역공동체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인 ‘에코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AIA생명은 SK텔레콤 등과 ‘AIA바이탈리티 XT 건강걷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