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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국토부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보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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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11:05:59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 MOU 체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중교통 이용 국민의 교통비, 보험료 등 절감을 위해 손잡았다.

 

KB​손보(사장 양종희)는 지난 ​​10일 올해 3월에 출범한 대광위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과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연계한 보험상품 도입 추진과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 이용실적과 보행·자전거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수원·청주·전주·포항·영주·양산) 등 총 11곳이다. K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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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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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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