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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전국 아파트 11만 2000세대 입주 예정...93%가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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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19, 13:05:23

국토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집계...수도권 6만 6627세대·지방 4만 5732세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앞으로 3달간 전국에 아파트 11만 235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93%를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6월~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집계 결과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향후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1만 2359세대(조합물량 포함)다. 이는 9만 5000세대인 5년 평균치보다 18.2% 증가했으나 작년 같은 시기(11만 7000세대)보다는 3.9%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6만 6627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16.3%, 5년 평균보다는 52.3% 증가한 것이다. 지방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5년 평균 대비 10.8%, 작년 동기대비 23.3% 감소한 4만 5732세대로 조사됐다.

 

수도권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만 7132세대, 7월 ▲고양향동(2947세대) ▲오산외삼미(2400세대) 등 1만 8431세대, 8월 ▲평택신촌(2803세대) ▲광주태전(1,768세대) 등 2만 1064세대다.

 

지방은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만 8046세대, 7월 ▲청주흥덕(2529세대) ▲춘천후평(1745세대) 등 1만 6788세대, 8월 ▲순천신대(1464세대) ▲부산동래(1384세대) 등 1만 0898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 조사결과를 보면 ▲60㎡이하 3만 9671세대 ▲60~85㎡ 6만 4874세대 ▲85㎡초과 7814세대다.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를 차지한 것이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 1501세대 ▲공공 2만 0858세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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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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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실리콘밸리에 AI 전초 기지 구축… ‘네이버 벤처스’ 설립

네이버, 美 실리콘밸리에 AI 전초 기지 구축… ‘네이버 벤처스’ 설립

2025.06.09 09:13: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 투자 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이달 중 설립합니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사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첫 투자 대상은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비디오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선정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벤처링 네이버스 넥스트 챕터(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행사를 개최하고 신설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이달 중 설립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네이버 벤처스를 총괄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대표(전략투자부문)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성 아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등을 위한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벤처스의 네트워킹 행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등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요 창업가 및 엔지니어, 투자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 벤처스 설립 배경, 생태계 기여 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했고,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 등과 함께 AI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도 진행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연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인재와 기술이 있는 곳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는 기술과 혁신의 산실로 역량있는 인재와 신기술이 모여드는 곳”이라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받고,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네이버가 한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진 의장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성장한 경험, AI 시대에 대한 시각, 향후 스타트업과 인재, 미래 기술에 적극 투자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의장은 “AI 시대에도 다양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네이버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네이버는 역량있는 스타트업, 인재들을 찾아 투자하고 지원하며 네이버의 경험과 연결, 함께 성장하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AI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국적,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동할 네이버 벤처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 인재, 파트너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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