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마라탕 등에 자주 사용하는 중국 향신료를 치킨에 더한 bhc치킨의 ‘마라칸 치킨’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가맹점주 수익 증대 등을 목표로 매년 신메뉴를 두 개 이상씩 내고 있다.
bhc치킨은 ‘마라칸치킨’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으로 마라탕 등 중국 음식에 주로 들어가는 향신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 얇은 튀김옷에 꿀·야채·피쉬볼·베트남초·구운 캐슈너트 등을 추가했다. bhc치킨은 “최근 외식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마라를 국민 간식 치킨에 접목했다”며 “마라 열풍에 힘입어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bhc치킨은 가맹점주 수익 증대·소비자 메뉴 선택권 확대를 목표로 매년 새로운 치킨 메뉴를 두개 이상 출시하고 있다. bhc치킨은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외식 트렌드·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bhc치킨의 대표 메뉴로 등극할 수 있는 신메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hc치킨은 1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성장에 이어 4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성장 48%를 달성해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2018년과 비교했을 때 32% 늘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팀장은 “마라를 입혀 비교적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마라칸치킨’이 마라 마니아들은 물론 아직 마라가 생소한 소비자들의 입맛 또한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