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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킨에 마라 넣은 ‘마라칸치킨’ 판매 15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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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8, 2019, 15:05:38

“매년 신메뉴 두 개 이상 출시해 가맹점주 수익 증대·고객 메뉴 선택 폭 넓힐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마라탕 등에 자주 사용하는 중국 향신료를 치킨에 더한 bhc치킨의 ‘마라칸 치킨’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가맹점주 수익 증대 등을 목표로 매년 신메뉴를 두 개 이상씩 내고 있다.

 

bhc치킨은 ‘마라칸치킨’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으로 마라탕 등 중국 음식에 주로 들어가는 향신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 얇은 튀김옷에 꿀·야채·피쉬볼·베트남초·구운 캐슈너트 등을 추가했다. bhc치킨은 “최근 외식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마라를 국민 간식 치킨에 접목했다”며 “마라 열풍에 힘입어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bhc치킨은 가맹점주 수익 증대·소비자 메뉴 선택권 확대를 목표로 매년 새로운 치킨 메뉴를 두개 이상 출시하고 있다. bhc치킨은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외식 트렌드·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bhc치킨의 대표 메뉴로 등극할 수 있는 신메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hc치킨은 1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성장에 이어 4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성장 48%를 달성해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2018년과 비교했을 때 32% 늘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팀장은 “마라를 입혀 비교적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마라칸치킨’이 마라 마니아들은 물론 아직 마라가 생소한 소비자들의 입맛 또한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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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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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2025.07.03 11:37: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습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토크나이저(Tokenizer)는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의미합니다.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보였습니다. SKT는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 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이미 A.X 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SKT는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SKT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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