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김완중 전 지방항공청장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의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전문조합은 지난 28일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 이사장이 임명한 김 전무이사에 대한 임원임명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3회 행정고시 출신인 김완중 신임 전무이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 주택과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운영위 인준 직후 인사말을 통해 “저를 조합의 신임 전무이사로, 또 새 가족으로 맞이해주신 운영위원회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며, 전문건설업계와 조합원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