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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남양주 프레시센터 오픈...주문 3시간 안에 배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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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1, 2019, 12:05:33

300평 규모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롯데 프레시’ 온라인 매출 70% 차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슈퍼가 남양주에 18번째 롯데 프레시 점포를 연다.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로 해당 권역 안에서 주문할 경우 세 시간 안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롯데 프레시 모델을 앞으로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31일 오픈한다. 영업면적 300평 규모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로 지난 3월 오픈한 ‘오토프레시 의왕센터’에 이은 18번째 ‘롯데 프레시’ 점포다.

 

해당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하면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통해 3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들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는 ‘남양주 프레시센터’와 같은 ‘롯데 프레시’ 모델을 늘려가고 있다.

 

해당 모델의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 프레시’는 2014년 출범 이후로 매년 5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남양주 프레시센터’의 해당 권역인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신도시가 들어서 젊은 세대가 많이 입주하는 지역이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슈퍼는 ‘남양주 프레시센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6월 18일까지 연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갑티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11일까지 SNS 공유 이벤트도 준비해 개인 SNS에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공유하면 엘머니 2000점을 지급한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권역 고객들의 다량의 온라인 주문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에 해당 상품들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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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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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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