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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유콘시스템, 5G시대 ‘드론 솔루션’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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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3, 2019, 15:06:23

드론 전문 기업과 5G∙AI 등 ICT 드론에 접목 위한 솔루션 개발 MOU 체결
공공 안전∙산업시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무인항공기 개발사 유콘시스템(대표이사 송재근)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5GX 드론 솔루션’은 5G∙AI∙Data 분석 등 최신 ICT 기술을 드론에 접목한 차세대 서비스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안전, 재난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1위 드론 장비 개발사 유콘시스템은 드론 개발을 담당한다. 유콘시스템은 드론 제작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X 드론 솔루션’ 적용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솔루션과 드론의 최적화 작업은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과 ICT 기술을 접목, 국내 드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ADT 캡스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보안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남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강소기업 유콘시스템의 드론 기술이 융합해 5G 기반의 차별적 드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이사는 “국내 드론 생태계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세대 ‘5GX 드론 솔루션’을 통해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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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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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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