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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활성화에 박차 가한다...‘금융지원 정보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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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5, 2019, 14:06:05

사업유형별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지자체와 MOU 체결 및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상품 등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5일 HUG는 사업유형별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복합 금융지원부터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 사업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까지 HUG가 선보인 금융상품은 다양하다.

 

HUG 관계자는 “사업성이 낮은 편인 도시재생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려면 저리의 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그러나 다소 복잡한 지원 요건, 정보공유 플랫폼의 부족 등으로 HUG 금융지원에 대한 수요자의 정보접근성은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HUG는 정보공유 플랫폼 마련하기 위해 금융지원에 관심이 높은 몇몇 지자체들과 MOU를 체결해 ▲풍부한 정보교류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뉴딜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HUG는 도시재생이 꼭 필요한 지역에 금융지원을 몰라서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각처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융지원과 더불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고자 청년 문화기획자, 창업가 등과 협업해 멘토링·체험 형태의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이 전국 도시재생 사업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으로 HUG 금융지원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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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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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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