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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우리 술·와인 약 200종 시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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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4, 2019, 14:06:37

해외 와인 관계자 세미나 함께 진행..우리 술 복원한 ‘법고창신’도 소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국순당이 전통주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지난 2003년부터 와인 사업을 시작한 국순당은 우리 술 복원주와 함께 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연도별로 마셔보는 테이스팅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순당은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국순당의 대표적인 전통주와 와인 브랜드를 한소개하는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17일 연다. 국순당의 대표 전통주 브랜드와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장에선 총 30여 브랜드의 약 200개 술을 시음할 수 있다.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열린다. 국순당은 우리 술 복원주인 법고창신과 우리 술 3대 주종별 대표 제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에 송절주·자주·사시통음주·청감주 등을 시음할 수 있게 했다. 또 1000억 유산균 막걸리·백세주·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등 탁주·약주·청주·증류소주를 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연다.

 

와인 시음 행사는 일반 시음과 희귀 와인·한정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시음으로 구성했다. 전 세게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존도 준비했다.

 

와인 세미나는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 관계자가 진행한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인 데 마르티노(De Martino)를 소개하고 한 종류의 와인을 여러 생산연도별로 시음하는 버티칼 테이스팅을 연다. ‘뉴질랜드 와인 바로 알기’를 주제로 스파이 밸리 와인도 소개한다.

 

행사엔 호텔·레스토랑·와인바·와인샵 등 업계 관계자 약 2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를 인수해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국순당은 “와인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술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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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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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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