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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7월 9일 ‘BTS 투명 티머니’ 2탄 단독 출시...10만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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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19, 10:06:14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선보여..각 5000원씩 총 7종 출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 편의점 CU가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 카드’ 2탄을 선보인다. CU는 지난 2월 업계 단독으로 방탄소년단 티머니 카드를 2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각 멤버들의 사진이 카드에 담겼다면, 이번에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10만 개 한정 출시된다.

 

CU가 오는 7월 9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 카드(5000원)’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CU는 지난 2월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7명(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이미지가 담긴 반투명 소재의 ‘BTS 투명 티머니카드’를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CU측은 “당시 해당 상품은 출시 전날부터 전국 점포에 판매 문의가 폭주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들로부터 재출시 문의도 쇄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카드’는 총 7종으로 10만 장 한정 판매되며, 카드 전체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각 카드별로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과 멤버 각자의 별자리·영문 이름 등이 일러스트로 디자인 돼 있다.

 

티머니카드만의 풍성한 혜택도 더해졌다. 전국 CU에서 ‘BTS 일러스트 투명 티머니카드’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CU멤버십 포인트 2% 자동 적립 및 매월 다양한 상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티머니카드와 마찬가지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10만여 곳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일두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올해 초 선보인 ‘BTS 투명 티머니카드’를 구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이번 티머니카드 2탄 출시가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방탄소년단 일러스트로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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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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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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