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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초미세 더블 진필터 탑재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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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2, 2019, 13:07:54

초미세먼지 두 번 거르는 시스템.. 황사·새집증후군·탈취 필터로 구성

 

웅진코웨이가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를 선뵀다.

 

2일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에 따르면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탑재로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걸러주는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제품명: AP-1519B)’를 출시했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웅진코웨이의 26년 필터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장착한 것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중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한 제품은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유일하다.

 

초미세 더블 집진 필터는 일반적인 직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코웨이만의 필터 절곡 기술로 만들어진 곡선 부위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준다. 기존 동평형대 제품에 탑재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대비 공기 접촉 면적을 약 25% 넓혀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신제품은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탑재로 기존 제품의 4단계가 아닌 5단계 필터 시스템이 구현됐다. 예컨대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5단계 필터 시스템이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깐깐하게 청정한다.

 

특히 맞춤형 필터는 황사 필터, 새집증후군 필터, 탈취 필터로 구성돼 계절·환경·공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 가능하다.

 

공간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는 벽걸이형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스탠드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전용 리모컨이 함께 제공되어 설치 형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제품에 적용된 초미세먼지 센서(PM 2.5) 덕분에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 부문장은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오염된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이다”라며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기존에 없던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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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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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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