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관 경로에서 급식 서비스 증진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본사에서 전국의 복지관 영양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버·키즈 등 ▲세대별로 선호하는 최신 식단 트렌드 ▲관련 위생법령 개정사항▲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현장 위생안전 Tip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은 샘플 식단과 참석자들의 시식을 통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식단 구성 정보에 대해 공유했으며, 복지관 사용이 어려운 주말과 이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간편식 등 대체식 식단도 공개했다.
또,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센터가 최근 개정된 위생법령과 급식 현장에서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위생안전 교육 ▲여름철 위생관리 방안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지연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영양사는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복지관 식단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폭염을 앞둔 시기에 위생관리 측면에서도 유익한 교육이 됐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정지현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장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복지관 등에서 급식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가 축적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식단 돌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 시니어 전문 식자재 브랜드인 ‘헬씨누리’를 론칭해 토탈 푸드케어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하고, 세대별 식(食)문화 서비스 향상을 추진중이다. 대표적으로 저염과 저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모든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스페셜 원 플레이트(Special 1 Plate)’ 제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