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오래, 올레!'..ING生, 장기근속 설계사에 600억 쏜다

URL복사

Tuesday, August 26, 2014, 12:08:16

설계사 장기근속 인센티브 도입..1년에 150억원씩 4년에 걸쳐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ING생명이 설계사들의 영업증진과 장기근속을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를 시행하는데 600여억원 규모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설계사 영업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설계사(FC)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장기 인센티브 제도(TARIS)’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 224일부터 ‘100일 프로젝트-Lion King’을 진행했다. FC채널의 핵심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5대 변화추진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장기 인센티브 제도ING생명 FC들에게 회사 경영 성과에 따라 미래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3년 뒤 해당 FC의 자격을 다시 한 번 검증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ING생명은 1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600명의 FC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영업성과·활동 기간·25회차/37회차 계약 유지율·완전판매 여부 등이 적용되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수령자를 확정 한다.

 

또한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ING생명이 1년에 약 150억원씩, 4년에 걸쳐서 총 600여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인센티브 금액은 수령 자격이 확정되는 FC의 규모와 회사의 경영 성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정문국 사장은 “ING생명의 FC채널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고능률 채널로서 ING생명의 핵심 경쟁력이다영업조직과 회사 간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FC정착률이 높아지면 수준 높은 재무서비스는 물론 고객 만족도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제도는 일회성이 아닌 보험업계 최초의 장기 인센티브 제도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