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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생명 "경단녀들 여기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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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6, 2014, 15:08:46

여성 설계사 채용 프로그램 실시..여성 니즈에 맞춘 지원 통해 일자리 정착 확대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AIA생명 여성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둔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녀의 줄임말)를 육성해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경력이 단절됐거나 커리어 개발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보험 설계사를 모집·육성하는 프로그램 쉬즈 AIA(She’s AIA)’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체계적인 교육과 여성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성 설계사 채용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커리어를 전향해 종합자산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AIA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재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적 정착을 도와 전문 여성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선발된 설계사들은 자녀 교육 ·가정의 양립 자기 개발 등 여성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우선 AIA생명은 설계사의 첫 3년간의 성과에 따라 5년차까지 총 50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설계사 자녀에게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우수 교육기관의 해외 영어 캠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매년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해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외부 강의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촉 6개월 차에 전문적인 심리치료·대인관계 클리닉을 지원, 13개월 차에는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 설계사 맞춤 태마 교육과 차월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재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AIA생명 여성 설계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신입 설계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는 새로운 커리어를 희망하는 대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3년 이상의 직장 경력자의 경우 고졸·전문대졸도 지원 가능하다.

 

라이언 퀸 AIA생명 대면채널 총괄 부대표는 이번에 모집된 여성 설계사들을 위한 전담 지원팀을 마련해 보험전문가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특히 결혼·육아로 커리어를 잠시 접었던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최근 여성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인 ‘AIA투게더를 런칭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여성 건강 캠페인 상품 출시 여성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여성 고객층과 더욱 가깝게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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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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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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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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