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지난 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공식화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로또 아파트 분양 일정에 집중되고 있다. 분양이 연기됐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분양 승인을 받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청약물량은 전국 13곳 4734가구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15일 ▲하남감일 A3블록(영구임대) ▲아산탕정 2-A5블록(영구임대) ▲전남 구례 미라벨 등 3곳, 16일 ▲화랑대 디오베이션 등 1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7일 ▲구의자이엘라 ▲은평 e편한세상 백련산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공공분양)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등 5곳, 18일 ▲하남감일 A3블록(국민임대)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부산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광주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등 4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GS건설 자회사 자이S&D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66-2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구의자이엘라’가 있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걸어서 갈할 수 있다.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을 비롯해 강변테크노마크,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어린이대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을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다.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모두 19일 개관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용인 양지 서해그랑블 ▲광주 모아엘가 더 수완 ▲광주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등 4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