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소재 수급 총력전...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일본 출장 떠나

URL복사

Monday, July 22, 2019, 09:07:35

지난 16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 일본행 이어 이석희 대표 협력사 만나서 출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 경영진이 일본 수출 규제로 소재 수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석희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오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2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대표는 일본 현지 협력사들을 만나 반도체 원자재 수급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SK하이닉스는 관련 부서 실무 책임자를 현지에 급파해 대응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삼성전자는 실무 책임자의 현지 방문에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을 직접 찾아 일주일 가까이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앞서 김동섭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일본 출장길에 올라 협력사와 소재 수급 관련해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엔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직접 일본 협력사를 만나 소재 수급 관련 재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태원 SK회장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비상대책 수립에 대해선) 천천히 풀어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