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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잘했어!라고 칭찬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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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1, 2014, 13:09:53

현대해상, 청소년 고민 해소를 위한 '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부산에 살고 있는 고민 많은 청소년들 여기 모이세요~'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은 지난 30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부산지역 청소년, 교사, 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7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푸른나무청예단과 교육부와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전에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의 현장 고백을 듣고 패널과 전문심리상담사들이 상담해주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참석한 청소년들의 즉석 고백 상담’, ‘이한철 밴드 공연등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신청한 1만여 건의 고백엽서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80%가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잘했어’, ‘고마워와 같이 작고 소소한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서트에 참여한 문현여중 3학년 김태연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학교에서 친구관계와 학업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었는데, 참석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해결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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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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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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