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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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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19, 15:07:57

직원 인권 보호 6계명 담긴 선언문 낭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달부터는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는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으로 어느 때 보다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만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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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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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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