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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업무 협약·기부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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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30, 2019, 18:07:42

협약 기념 기부러닝·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열어
전액 해피빈 통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비 기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BBQ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기부금을 모아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비에 기부할 예정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회장 윤홍근)는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 해피빈(대표 최인혁)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30일 맺었다.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으로 BBQ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엔 BBQ·네이버 해피빈 임직원 약 200명을 비롯해 가수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특별 참여했다. 이들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했다.

 

기부러닝·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캠페인이다.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 모델 중 하나다.

 

행사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물품 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기부 러닝 외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고 본연의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치킨캠프’ 등을 실천해왔다. BBQ는 소외지역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도 함께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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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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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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