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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올해 수입보험료 전년比 0.7%↓ 전망..3년 연속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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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19, 16:08:56

'2019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 발간..생보 3.4%↓·손보 2.6%↑ 예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2019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지난해와 비교해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보험연구원은 수입보험료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보다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장성보험의 증가세 둔화, 저축성 보험 신규 판매 둔화 지속 등이 원인이다.

 

생명보험 중 보장성보험은 지난해보다 1.9% 증가에 그치고, 저축성보험은 10.7% 감소할 것을 예측했다. 퇴직연금의 경우 DB형 사외적립비율 확대와 임금상승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가 예상되나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8.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자동차보험의 소폭 회복에도 불구하고 장기저축성보험 감소와 개인연금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2.6%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자동차보험·장기손해보험·퇴직연금은 각각 1.5%·2.7%·4.4% 증가하고, 개인연금은 5.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손해보험은 배상책임보험을 중심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9%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율은 1.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4%, 손해보험의 경우 지난해(3.1%)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2.6%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험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금리 하락세와 환율 상승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하반기 주가는 상반기보다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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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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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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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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