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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낮·가을 밤 동시에 만끽”...서울신라호텔, ‘추(秋)캉스’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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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8, 2019, 10:08:33

작년 9월 투숙률, 2017년 동기간比 30%↑..추캉스 트렌드 상승세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이달 26일~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서울신라호텔은 새로운 ‘호캉스’ 시즌으로 급부상한 가을(9월)을 겨냥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호캉스란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휴가를 호텔에서 즐기는 것을 말한다.

 

9월에 호텔로 가을맞이 휴가를 떠나는 ‘추(秋)캉스’ 트렌드는 지난해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의 지난해 9월 한 달간 휴가 목적으로 호텔을 찾은 고객들의 투숙률이 전년 동월(2017년 9월) 대비 30%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

 

서울신라호텔은 9월은 7~8월 여름 성수기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보다 높은 상품 할인율 ▲풍성한 혜택 등의 장점이 많아 실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호캉스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은 8일 가을의 문턱인 ‘입추(立秋)’를 맞아 여름 낮과 가을밤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Summer Days Autumn Nights)’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및 제주펠롱에일 생맥주(2잔)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2인)이 기본 구성인 상품이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 여름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한낮의 피서와 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신라호텔 측은 “특히 가을에는 ‘어번 아일랜드’에서도 자쿠지(Jacuzzi) 인기가 좋다”며 “야외 수영장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온수풀보다 항상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따금씩 더위가 느껴지는 낮에는 야외 수영을 즐기고, 선베드에 누워 붉게 물들어가는 남산의 정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어번 아일랜드 풀 사이드에서의 ‘버거&치킨 플레이트’가 준비된다. 치즈·치킨·새우·데리야끼 4가지 맛으로 구성된 ‘포 핸즈 버거(4 Hands Burger)’와 순살 프라이드 치킨·감자튀김·미니 샐러드·제주펠롱에일 생맥주 2잔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이용도 가능하다. 이 경우 최고층인 23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추가돼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남산의 풍경과 도시의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공간으로, 신속한 익스프레스 체크인과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조식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해피 아워와 같은 하루 4번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해당 라운지는 만 13세 이상 고객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14일은 상품 이용 가능 기간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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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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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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