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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갤노트10’ 사전예약 진행...새벽배송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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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9, 2019, 10:08:26

국민·현대카드 결제時 쿠팡캐시 12% 적립..추첨 이벤트 행사도 마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쿠팡에서 ‘갤럭시노트10’를 예약구매하면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은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신상품 ‘갤럭시노트10’ 자급제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 측은 “‘갤럭시노트10’ 자급제폰 사전예약 고객은 20일 사전 개통 시점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먼저 상품을 집에서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에 줄을 서서 상품을 받을 필요없이 집에서 편하게, 특히 로켓와우 회원의 경우 새벽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쿠팡은 상품페이지에서 상품 배송 예상 일자를 미리 공지하고, 배송 전날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새벽배송·로켓배송 등의 예상 시점도 안내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모델과 6.8인치 플러스(Plus) 모델로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쿠팡가는 각각 일반 256G 모델 124만 8500원, 6.8인치 플러스 256G 139만원대, 512G 149만원대다.

 

쿠팡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공통 사은품 등을 포함해 국민, 현대 등 카드결제 때 쿠팡캐시 12%를 적립해 준다.

 

쿠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온 ‘새로운 갤럭시노트10을 쿠팡에서 사면 좋은 이유’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는 사전예약이벤트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를 주변에 공유하는 참여자는 당첨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쿠팡캐시를 준다.

 

사전예약 기간 내 ‘갤럭시노트 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캐시 추첨 행사도 연다. ‘갤럭시노트10’ 구매가 상당 쿠팡캐시(1명), 4만원(20명) 등의 푸짐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갤럭시노트10을 로켓배송을 통해 그 어떤 판매처보다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며 “향후에도 핫한 인기 신상품을 사전예약서비스를 통해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에게 이전에 없던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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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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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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