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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 4260억...전년동기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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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9, 2019, 16:08:48

지난해 계열사 주식 처분 기저효과 영향..실제 22% 정도라고 설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는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4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가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삼성전자·물산 등 계열사 주식 처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을 제외하면 22% 정도가 감소한 것이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9억 332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148억원으로 34.9%가 감소했다. 이 중 보험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2161억원에서 올해 4068억원으로 늘었고 투자영업이익은 1조 21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영업은 보험금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의 일회성 손실 발생으로 손실이 확대됐다”며 “투자영업은 관계사 주식 매각이익의 기저효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일반·자동차·장기보험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0.3%·5.4%·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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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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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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