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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있어도 보험가입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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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4, 2014, 21:09:31

라이나생명, 무배당 라이나OK암보험(갱신형) 출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고, 병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가 있어도 부담보(특정보장 인수제한) 없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선을 보였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최초의 유병자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라이나OK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개발을 촉진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나생명의 ()OK암보험(갱신형)은 보험소외계층이었던 유병자도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최초의 상품이다.

 

()라이나OK암보험(갱신형)은 기존 암보험의 틀을 깨고, 기존 병력으로 인해 암보험 가입 때 거절당했던 고객들(과거·현재 암병력자, HIV·AIDS 보유자 제외)에도 암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과거 병력으로 인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 했던 사람들에도 실질적인 암 보장을 제공한다. 그간 과거 병력자들은 특정암 발생의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1(표준체형)2(유병자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1형과 2형 일반암 진단(10년 만기 갱신형으로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시 치료보험금으로 2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 400만원,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에 200만원을 지급한다.

 

1형은 표준체형으로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고액암보장특약, 계속받는 암보장특약 등을 추가해 보다 집중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2형은 유병자형으로 과거 질병 이력 등으로 표준체형 상품에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2형의 경우, 3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할 때는, 과거 질병 이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에 1(표준체형)2(유병자형)으로 분류가 된다. 특히 2(유병자형)으로 가입한 경우에도 건강상태가 호전되면 일반계약심사를 통해 2(유병자형)보다 저렴한 1(표준체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암보험 소외계층으로 분류돼 암보장을 받지 못했다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라이나OK암보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암 보장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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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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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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