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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도 입맛대로' LIG손보, 4가지 선택형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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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5, 2014, 11:09:00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플랜 제시...라이프스타일·성향따라 선택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운전자 맞춤형 자동차보험을 선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보장 내용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플랜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IG매직카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환경과 성향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종류로는 부부사랑플랜, 내차지킴플랜, 로얄플러스플랜, 휴일행복플랜이다.

 

먼저 부부사랑플랜은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 운전자를 위한 상품으로 부부Care, 여성Care, 자녀Care 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부부Care 특약에 가입하면 7급 이상 상해사고 때 가사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여성Care와 자녀Care 특약은 여성과 자녀 상해에 대한 성형지원금과 후유장해지원금 등을 지급한다.

 

차량 관리에 각별히 관심이 높은 운전자라면 내차지킴플랜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플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차량담보 특약에 따라 수리 기간별 대체교통비를 지급하고, 폐차 이후 신차 구입 때 취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차전부손해 특약은 새차가 차량가액의 70%를 초과하는 손해만 발생해도 차량가액 전부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특약은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신차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다.

 

VIP를 위한 플랜도 마련됐다. 로열플러스플랜은 최고급 보장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한 상품이다. 대물 보상 한도를 최대 10억원, 자동차상해 최대 5억원을 보장하며, 중증 상해 때에는 간병비도 지원한다.

 

휴일행복플랜은 주로 주말에 운전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주말사고위로금 특약에 가입하면 주말에 사고 발생 때 사망 1000만원, 치료 때 사고당 20만원의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주말기준 금요일18:00 ~ 월요일 06:00, 대체휴일 포함)

 

김대현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담당 상무는 앞으로 보험의 보장 기능을 보다 강화시킨 플랜형 자동차보험상품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통계에 기반한 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장항목을 최적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IG매직카자동차보험 가입자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타이어 펑크수리를 제공하며, 선택에 따라 1년 최대 10회에 걸쳐 견인거리를 50km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NFC 기술 기반의 긴급출동 서비스 앱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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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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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한다…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한다…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2025.04.28 16:30: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이 저축은행업에 진출합니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며 인수금액은 9000억원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 추진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험사 인수 등 비보험 금융사업으로 영역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2024년말 기준 총자산 14조289억원, 자본총계 1조8995억원, 거래고객 172만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저축은행입니다. 2021년 3495억원, 2022년 328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2024년에는 경기침체 속에서 각각 891억원, 8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는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로 현재 자사주 14.77%를 제외한 85.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저축은행 운영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승인을 받은 다음 하반기중 30%(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감안한 실제 의결권 지분 35.2%)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이후 금융지주사 전환에 맞춰 2026년 10월말까지 50%+1주(의결권 58.7%)를 인수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27년부터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상당기간 공동경영을 할 계획"이라며 "1등 저축은행으로 키운 현 경영진을 교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기존 보험사업과 저축은행간 시너지 극대화를 노립니다. 특히 보험계약자에게 저축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축은행 고객에게는 보험상품을 연계하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디지털 금융시장에서도 고객접점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교보생명앱(230만명)과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앱(140만명)을 합하면 총 370만명의 금융고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등 젊은 고객층의 적극적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SBI저축은행 계좌를 보험금 지급계좌로 활용해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보험사에서 대출거절된 고객을 저축은행으로 유입해 가계여신 규모를 1조6000억원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SBI저축은행 예금을 교보생명 퇴직연금 운용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교보생명과 SBI그룹은 2007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협업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금융 인수 추진, 제3인터넷은행 설립 논의, 디지털 금융협력 등 주요사업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토큰증권 발행 등 디지털 금융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SBI홀딩스는 사모펀드 어피니티가 갖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 9.05%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지분을 추가인수해 보유지분율을 2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단순한 금융투자 관계를 넘어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공동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SBI그룹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시대에서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SBI저축은행과 협력해 저축은행과 보험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에 더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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