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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 12곳 추가 선정...사업별 총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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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9, 2019, 17:08:21

골목길 중심으로 주거 및 보행환경 개선·공동체 활성화 등 골목 특성 반영한 재생
작년 선정한 13곳 포함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재생 본격 추진...‘골목길에 활력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2019년 골목길재생사업지 1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골목길재생에 나선다. 이로써 지난해 서울시에서 선정한 시범사업지 2곳과 자치구 공모로 선정한 11곳까지,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대상으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로구 권농동 일대 등 12개 골목길재생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해 대규모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규모로 추진한다.

 

선정된 재생사업지에는 3년에 걸쳐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이 중 2억원은 골목길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8억 원으로는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상 골목길은 성격 유형에 따라 ▲주거 중심 생활 골목 ▲상업 중심 상업 골목 ▲테마가 있는 골목 등이다. 너비 및 용도에 따른 유형으로는 ▲너비 4m 미만의 차가 다니지 않는 주거 중심의 보행로 ▲너비 8m 미만의 보행 중심 생활도로 ▲너비 10m 미만의 근린 상권 생활도로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길재생 사업지는 ▲종로구 권농동 일대 ▲용산구 소월로 40, 44길 ▲성동구 송정동 일대 ▲광진구 자양4동 뚝섬로30길 ▲중랑구 묵동 일대 ▲강북구 수유동 일대 ▲도봉구 창3동 일대 ▲마포구 망원1동 월드컵로19길 일대 ▲양천구 목4동 일대 ▲강서구 화곡8동 일대 ▲구로구 고척로3길~경인로15길 일대 ▲관악구 난곡로15길 일대 등이다.

 

종로구 권농동의 경우 주변의 창덕궁, 종묘 등 문화재와 연결하고 주변의 섬유 및 주얼리 공예 등과 연계해 권농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살릴 방침이다. 성동구에서는 ‘우리 동네 실험실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 해결하게 하고 ‘1 골목 1 브랜드 골목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체감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고척로3길~경인로15길의 경우 경사가 급하고 보행과 차량이 분리되지 않은 골목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중간중간 방치된 공원 등을 정비해 주민 휴식과 소통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운영할 수 있는 마을 카페를 조성하고, 오류동 참외를 청년창업자들과 연계해 마을 특화 음료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골목길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골목길재생 실행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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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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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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