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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질서 개선·소비자보호 강화에 팔 걷어 올린 보험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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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19, 15:08:06

보험대리점협회·GA업계, 계약모집 등 주요지표 상시 모니터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는 모집질서 개선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자정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20일 내놨다.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과 불건전영업 감시를 위해 금감원, 보험협회, 보험회사의 22종 기초자료를 분기별로 수집해 보험대리점별로 3대 부문, 19개 지표를 분석하고 상시모니터링과 검사자료로 활용된다.

 

실천방안은 계약모집, 계약관리, 대리점운영 부문으로 목표와 관리방향을 수립했다. 모집 부문에서는 불건전영업과 민원발생 사전차단을 통해 보험계약 완전판매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

 

계약관리의 경우 해당수금과 연체관리를 통해 보험계약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유지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대리점 운영 부문은 위촉심사와 문책양정 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대리점의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GA협회 관계자는 “보험대리점업계는 실청방안 수립과 같은 자정 노력으로 모집질서 개선과 소비자보호 등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향후 협회와 업계는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향후 보험상품 완전판매, 계약유지 관리와 대리점관리 강화 등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협회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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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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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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