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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세계 70여 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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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2, 2019, 11:08:34

한국·북미·유럽·동남아 출시..다음달 130여 국가로 확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전 세계에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 10’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 출시 국가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이 포함됐다.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과 인도, 호주에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까지 출시 국가를 약 13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 10은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전용 S펜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기능, 베젤을 줄여 화면이 스마트폰 앞면을 덮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매체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39만 7000원, 149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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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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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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