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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주과학고서 ‘YT 클래스’ 열어...ICT 사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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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5, 2019, 16:08:17

‘5G 시대 Data/AI 기술이 만드는 세상’ 주제..직원이 직접 발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현장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청소년들과 만났다.

 

SK텔레콤이 지난 23일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YT 클래스는 SK텔레콤 직원들이 직접 전국 영재고, 과학고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과 SK텔레콤 기술 현황을 강연하는 행사다. 지난해 전남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제주과학고 강연에는 최용진 SK텔레콤 Data Labs 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는 ‘5G 시대 Data/AI 기술이 만드는 세상’이다. 딥러닝 기술 기반 AI 발전과 머신 비전, 메타트론 기술 등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실제 사례를 설명했다.

 

YT 클래스를 주관한 제주과학고 강금구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5G와 AI,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생생한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제주과학고 2학년 최주희 학생은 “최근 ICT 트렌드를 현장에서 이끄는 분들에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개발자로서 역할과 인생 조언도 해주셔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서울과학고를 찾아 YT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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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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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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