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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경영혁신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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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6, 2019, 15:09:12

건설·경영·언론·법조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9명 참석
회사 주요 현안 및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토론 및 제언 이뤄져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경영혁신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UG는 6일 HUG 경영진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영혁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재광 사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김호철 교수를 비롯해 주택·도시, 경영·경제, 언론 및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HUG 경영혁신 자문단’ 위원 9명이 참석했다.

 

HUG 경영혁신 자문단은 경영환경 변화 대응 및 기관의 주요 현안 사항 등 HUG의 경영 전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립해서 운영 중인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바일 전세금보증 서비스 구축 및 온라인서비스 개선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선정사업 지원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공사 대응방안 등 최근 HUG의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토론과 제언이 이루어졌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HUG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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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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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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