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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윤성 GS25 사장, 가맹점주 1만 3300명에 추석선물 보내...빅4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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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9, 10:09:30

전국 가맹점주에 판매가 6만 2000원 ‘멸치세트’ 전달..“어렵지만 매출향상 위한 노력 감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GS25가 추석 명절을 맞아 편의점 경영주 전원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편의점 ‘빅4’(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중 사장이 경영주에 추석 선물을 전달한 곳은 GS25가 유일하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사장 조윤성)는 최근 편의점 경영주 약 1만 3300명에게 ‘멸치선물세트’를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어부연가’라는 이름의 이 멸치선물세트는 GS25 추석선물 카탈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는 6만 2000원이다.

 

선물세트 안에는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GS25) 사장의 편지도 함께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경영주님 힘내세요!’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편지에서 조 사장은 먼저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 구슬땀 흘리며 매출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주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본부도 대외적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하며, 남은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덕담으로 짧은 편지를 마무리했다.

 

편의점 경영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동 중인 GS25 점주들은 이번 추석선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다만, 일부 점주들은 “차라리 스팸 세트면 좋았을 걸”이라며 불평하거나 “임원 쪽이랑 멸치회사랑 뭔가 커넥션이 있는거 아니냐”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GS25는 명절에 감사의 뜻으로 가맹점주에 선물세트를 종종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재작년 추석의 경우 버섯세트를 전국 가맹점주에 전달했다. GS25 관계자는 “(현장에서)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선물을 보냈다”며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상생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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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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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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