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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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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4, 2019, 10:09:07

“윤리·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 진행할 것”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규격이다.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안됐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기업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2018년 준법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사적으로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푸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윤리 및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한 기업, 깨끗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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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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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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