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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올데이’ 누적 판매량 7000만 세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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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11:09:12

‘맥올데이’로 업계 최초, 햄버거 세트 메뉴 하루 종일 할인 판매
고객 니즈 맞춰 ‘1955 버거’·‘베토디’ 세트 추가한 것 주효..판매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맥도날드는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의 누적 판매량이 7000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말 맥올데이 세트가 출시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맥올데이의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가 판매량 급증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두 제품은 푸짐한 양과 맛으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지난 16일 맥도날드가 고객들의 피드백과 트렌드를 반영해 맥올데이 적용 메뉴로 추가한 바 있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들의 생활 패턴이 개인화·다양화되면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만이 아닌 언제든 원하는 때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 하루 종일 시간 제한 없이 할인 가격으로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 맥올데이 세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고객의 80%는 단품보다 세트로 햄버거를 즐기며 푸짐한 사이즈의 햄버거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즐기기를 원한다는 점을 반영해 맥올데이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현재, 업그레이드된 맥올데이 세트로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를 5900원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슈슈 버거 세트를 490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7000만이라는 역대급 기록은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할인 시간대 제한을 없애고 고정 할인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있는 점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이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뛰어난 맛·가성비·편의성 등으로 고객분들께 만족스러운 식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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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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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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