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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5G 체험존’ 이용객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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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10:09:39

6개월간 104곳에서 720회 운영..체험 콘텐츠 공세적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말부터 운영해온 ‘U+5G 체험존’이 6개월 만에 누적 체험고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오프라인 체험존 중심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역에서 2개월 동안 운영한 ‘일상로5G길’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대회, 대학 축제, 지역 축제, 휴게소 등 총 104개 장소에서 체험존을 약 720회 운영했다. 운영 시간은 총 6000시간이다.

 

초기에는 20·30세대를 겨냥해 강남역, 멀티플렉스, 복합쇼핑몰을 공략했다. 지난 7월 피서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에도 설치했다. 이달부터는 40세 이상도 참여하는 지역 축제에서 체험존을 선보이고 있다.

 

 

체험 콘텐츠도 확대됐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미디어 플랫폼, 5G 게임 등 핵심 서비스에서 시작해 통신 3사 5G 콘텐츠·속도 비교체험, 클라우드 VR 게임, 클라우드 게임 등으로 체험 요소가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운영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종로한복축제(종로문화재단), 중·고교 스쿨어택(한국전파진흥협회),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국민체육진흥공단), 여주·부산 SW 교육페스티벌(한국과학창의재단),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용인시), 사천에어쇼(사천시) 등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공식 계정과 별개로 U+5G 전용 채널 ‘오지규(ohjik_u)’를 만들었다. 오지규는 ‘오직 유플러스에서만’을 줄인 말이다. 이 채널에서는 5G 서비스 사용 팁과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에서 우수한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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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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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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