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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창립 2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1400여 상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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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1, 2019, 10:10:22

2개중 1개가 행사 상품, 고객 반응 좋은 하나 더(+1) 중심으로 구성
식사류 타임 세일, 행사상품 추가할인 등 혜택, 즐거움 더한 이벤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이마트24가 오는 24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10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1400여 상품에 대해 ▲1+1 ▲2 +1 ▲덤증정 등 역대 최대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점이 2500~3000여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것을 감안하면, 10월 한 달간 이마트24 상품 2개 중 1개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마트24는 기본적인 1+1, 2+1과 함께 요일별 테마 상품 할인, Fresh Food 타임세일, 행사상품 신용카드 추가 할인, 차별화 상품 파격 덤 증정 등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하나 더 증정(+1) 행사 상품이 1100여개로 상당부분을 차지하도록 구성했으며, 카테고리별로는 간편·기호식품 250여종, 과자·빵 220여종, 음료 200여종, 유제품 190여종, 가공식품 120여종, 아이스크림 80여종, 비식품 170여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으로 행사가 기획됐다.

 

이마트24는 “창립 2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마트24를 지속 방문해주시길 바라며 이처럼 파격적인 고객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마케팅을 계기로 가맹점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가맹점·본부가 모두 ‘WIN-WIN’하겠다는 것이 이마트24의 마케팅 방향성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상품으로 고객 만족감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요일별 테마 상품 할인 이벤트 선보여

 

같은 맥락에서 이마트24는 10월 한 달 동안 요일별 테마 상품을 정해 ‘그 날엔 하나 더 드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매주 ▲월요일 핫바데이(핫바 14종) ▲화요일 탄산음료데이(코카콜라·칠성사이다 슬림캔) ▲수요일 당충전데이(젤리·푸딩·아이스크림·유제품 등 17종) ▲목요일 간식데이(치즈·냉동간식 2종) ▲금요일 안주데이(냉장냉동안주·치즈·하몽 등 8종) ▲토·일 나뚜루데이(나뚜루 파인트 9종)에 해당 상품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바쁜 월요일은 허기를 달래고, 화요일은 답답해진 마음을 탄산음료로 시원하게 정리하고, 지쳐가기 시작하는 수요일은 달콤한 상품으로 당을 충전하고, 금요일과 주말에는 맛있는 안주로 가볍게 한잔 하라고 제안하는 등 스토리를 담아 이번 요일별 테마 상품을 선정했다고.

 

◇ 창립 이래 최대 금액인 ‘1억 경품’ 이벤트

 

이마트24 창립 이래 최대인 1억 상당의 경품을 내건 ‘이마트24가 1억원을 쏩니다’ 이벤트도 10월 중순까지 지속 진행된다.

 

이달 15일까지 이마트24에서 상품 구매 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로 적립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간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가맹점 창업 지원(4000만원 상당) ▲생활비 지원(이마트24 e쿠폰 100만원씩 36개월 제공) ▲교통 지원(그랜져IG 제공) 중 하나를 당첨자가 선택할 수 있다. 당첨자는 창립 기념일인 10월 24일(목)에 발표 예정이다.

 

또, 매일 2200명에게 1000원을 선착순으로 선물하는 얼리버드 초성퀴즈 이벤트도 지속 진행한다.

 

같은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이마트24에서 2000원 이상(담배·서비스상품 제외) 결제 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로 적립하면, 고객의 앱 이벤트 페이지에 100% 당첨 초성퀴즈 응모권이 생성되고 퀴즈를 풀면 1000원 e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얼리버드 선착순 이벤트는 1인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10월 15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앱에 신규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 쿠폰(이프레쏘 HOT아메리카노 1잔)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삼성·비씨·NH농협·현대카드 파격 할인 혜택

 

이마트24는 10월 한 달간 다양한 카드와 손잡고 기분 좋은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삼성카드와는 Fresh Food 타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사를 거르지 말라는 의미에서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모든 Fresh Food 상품 120여종에 대해 삼성카드로 결제 시 식사 시간(07시~09시·12시~14시·17시~19시)에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휴 통신사인 KT멤버쉽 10% 중복 할인이 가능해 보다 알뜰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예컨대, 4000원짜리 도시락을 구매하면서 식사 시간에 KT멤버십 10%를 할인 받고 삼성카드로 결제 시 19%가 할인된 3240원에 구매 가능하며, 700삼각김밥은 570원에 살수 있다. (1인 1일 1회 최대 2000원 한정)

 

9월에 이어 10월에도 주요 카테고리 행사 상품 570여종에 대해 제휴카드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컬러풀데이’도 계속해서 진행된다. ▲과자·빵(197종)은 비씨카드(레드) ▲유제품(185종)은 NH 농협카드(그린) ▲음료(189종)는 현대카드(블루)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각 제휴카드 당 하루 1회, 최대 1000원의 할인 혜택 가능) 이 역시 KT멤버쉽 10% 중복 할인이 가능해, 고객들은 반값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는 매월 행사 상품을 확대하고 차별화 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며 “리브랜딩 후 투자를 통해 하드웨어 경쟁력이 확보된 만큼 올해 마케팅,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 2017년 7월 13일 ‘이마트 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같은 해 10월에는 리브랜딩을 50%까지 완료함과 동시에 편의점 업계 4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미가 있는 10월과 이마트24의 24를 결합한 10월 24일을 새로운 창립기념일로 지정하고, 2018년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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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부동산PF ‘유의·부실우려’엔 재구조화·정리…금융권 ‘신디케이트론’ 자금공급

2024.05.13 15:49: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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