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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 한달’ 행사 진행...“맥주 1캔에 8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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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1, 2019, 13:10:59

총 2천여 품목·1000억원 물량 투입..“소비자 가계 물가안정 목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롯데마트가 10월 한 달을 ‘통큰 한달’로 지정하고 대형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10월 한 달 내내 ‘통큰 한달’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의 물량이 투입된 행사로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행사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통큰 한달’ 1탄으로 ‘L바이젠 맥주(330mL, 12캔)’를 9900원에 판매한다. 1캔당 825원 꼴로 가성비가 높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L맥주는 1333년에 설립해 역사가 깊은 독일 웨팅어(Oettinger)사에서 만든 상품으로 2013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3000만 캔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제주도 감귤 재배 면적의 6% 내외의 황토에서만 재배한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2kg, 1박스)’을 9800원(롯데·KB국민·신한·NH농협·현대카드 결제)에 선보인다.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지역에서 재배해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엄선했다.

 

호주산 소고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을 20%가량 할인한 1550원에, ‘호주산 곡물비육 부챗살(100g)’을 28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450g 내외)’를 79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신선 식품 외에도 가공, 생활, 완구, 패션 잡화 분류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인기 완구 ‘빠샤메카드’ 전 품목을 정상가 1만 9900원에서 5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아이보리 비누(90g, 8입)’는 3900원, 국산 ‘벡셀 건전지(AA/AAA 각 16입)’도 50% 할인한 47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담을수록 이익인 ‘통크게 골라담기와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오뚜기 소스류 17종’ 골라담기 행사가 대표적인데, 오뚜기 인기 소스류 17종에 한해 3개에 5980원에 선보인다. 통조림 균일가 행사에서는 15개 종의 통조림을 1000원, 3000원,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본부장은 “통큰 한달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당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초대형 행사”라며 “경기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안정을 목표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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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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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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