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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일본 아사히 지분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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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2, 2019, 10:10:36

“‘우리 기업이 아니다’ 악성 루머 맞서 보도자료 배포해와”
“허위사실 기반 악의적 비방 계속돼 부득이한 선택 결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일본 아사히 주류가 롯데주류 지분을 갖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퍼지자 롯데주류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롯데주류는 추석을 기점으로 허위 사실 적시·심각한 수준의 모욕적 표현을 반복한 기사·게시물 등을 고소하고 고발장을 발송·접수했다.

 

롯데주류는 일본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대되면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이 퍼지면서 롯데주류의 일부 제품을 불매 운동 대상으로 지목하는 게시물이 온·오프라인에서 회자되고 있기 때문.

 

그동안 롯데주류는 ‘우리 기업이 아니다’라는 악성 루머에 맞서 법·경제·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기업’임을 알려왔다. 구체적으로는 여러 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 연혁·회사 지분 구조 등을 확인하는 홍보 자료를 배포해왔다.

 

하지만 롯데주류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온라인 블로그·카페·일부 기사 등에서는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이 지속되고 있다”며 “롯데주류로서는 회사의 명예와 신용을 지키고 구성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유) ‘율촌’과의 협업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 기사·게시물에 대한 1차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이중 허위 사실 적시·심각한 수준의 모욕적 표현을 반복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가능한 악성 게시물·영업방해 행위 20여건을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내용증명·고소하고 고발장을 발송·접수한 상태다.

 

롯데주류는 “앞으로도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악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강경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의 명예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지속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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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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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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