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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ABT 발레단 갈라쇼 극장서 ‘시그니처’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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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19, 10:10:00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사진 촬영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유명 발레단과 협력해 예술과 가전제품 간 결합을 주제로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가을 갈라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입구에 프리미엄 가전제품 ‘LG 시그니처’를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3년간 ABT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전시된 제품은 올레드 TV,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세탁기 등이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사진작가 마크 셀리거(Mark Seliger)를 초청해 VIP 관람객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했다. ABT 무용수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에서 유명 작가에게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다.

 

 

마크 셀리거는 “LG 시그니처와 함께 ABT 갈라 행사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관람객부터 무용수까지, 그리고 공연장과 세련된 LG 시그니처 조합까지 모두 높은 품격과 우아함을 한껏 뽐냈다”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ABT와 공동 마케팅을 한 것처럼 예술과 가전이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시그니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LG베스트샵 대치본점과 강서본점, 주요 백화점 등에서 최근 출시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포함해 LG 시그니처 제품 7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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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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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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