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LG올레드 TV로 궁궐 역사를’...경복궁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展’ 열어

URL복사

Wednesday, October 23, 2019, 11:10:21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전시..3.1운동 문화재 등 누적 100만명 이상 관람객 방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경복궁에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을 마련했다.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아름다운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였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서 약 22m 길이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 ‘LG 올레드 TV’, ‘LG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展’은 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2015년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전시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총 10번의 전시를 통해, 누적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뜻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년의 대한민국 ▲3.1운동과 문화재 ▲대한민국궁궐 역사와 산업기술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존을 운영했다.

 

LG전자는 각 전시존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청사, 위대한 독립운동 영웅들 등을 LG 올레드 TV로 소개했다. 또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경복궁의 뜻깊은 역사도 상세히 소개하고, 경복궁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까지 재구성한 영상을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선보였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켜고 끌 수 있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고, 벽지처럼 얇은 초슬림 디자인이 가능하다. 덕분에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로 구현해줘 입체감과 질감을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대한민국 생활기술 변천사’ 전시존에서 국내 최초 라디오 출시, 국내 최초 자동차 출시, 국내 최초 KTX 시공 등 생활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각 시대 산업기술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한민국 TV 기술을 이끌어 온 혁신적인 LG TV의 변천사를 통해 TV 기술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문화재로 등록된 최초 흑백 TV부터 PDP TV, LCD TV, 올레드 TV 등 각 시대를 풍미했던 LG TV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숭고한 역사와 문화재뿐 아니라 대한민국 TV 기술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LG TV의 역사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